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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각계, 시정보고 지지: 경제 재건 및 홍콩 새출발 도와

출처: 신화망 | 2020-11-27 10:52:4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홍콩 11월 27일]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이 25일 임기 내 4차 시정보고를 발표했다. 홍콩 각계는 시정보고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관련 조치는 홍콩 경제를 재건하고 홍콩의 새 출발을 도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의 홍콩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고무적이며 홍콩의 발전에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홍콩 각계는 평가했다.

장젠쭝(張建宗) 특구정부 정무국 국장은 “시정보고의 많은 조치는 돌발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전면적이고 실무적이며 진취적이고 전망성을 가진 시정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면서 “행정장관과 특구정부가 홍콩을 이끌고 올바른 궤도로 복귀할 결심과 책임감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1년간 특구정부는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 감염병 사태를 엄격히 통제하고 경제를 재개하며 사회 질서를 재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홍콩이 계속적으로 앞으로 전진해 다시 찬란한 홍콩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마오보(陳茂波) 특구정부 재정국 국장은 시정보고는 사회가 주목하는 여러 개 범주홍콩 각계, 시정보고 지지: 경제 재건 및 홍콩 새출발 도와를 아울렀고 홍콩을 이끌고 나갈 많은 새로운 조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국은 관련된 업무에 대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했고 계속해서 신중한 재테크 및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곳에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비교적 엄준한 재정 상황에 직면하긴 했지만 경제, 민생 및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 수요를 위해 여전히 적당한 역주기 조치를 취해 경제 발전과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즈쓰(陳智思) 행정회의 비당연직 의원 소집인은 중앙정부가 홍콩을 힘껏 지지해준 것에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홍콩의 국제 금융센터, 국제해운 허브, 국제과학기술혁신 R&D센터 위상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홍콩 시민이 주목하는 주택 문제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환경보호, 아트테크 등도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든 비당연직 의원은 기꺼이 지지하며 행정장관의 장래 상기 정책 이행에 협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콩 경제민생연합(BPA)은 홍콩이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 발전에 융합해 과학기술을 혁신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며,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등 관련 조치는 홍콩 경제 진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황궈젠(黃國健) 홍콩 노조연합회(HKFTU) 입법회 의원은 웨강아오 대만구와 전면적으로 융합하는 조치가 이행될 수 있다면 홍콩에 밝은 전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야오자(彭耀佳) 홍콩 관광청(HongKong Tourise Board) 청장은 “관광청은 특구정부가 현지 관광업에 별도의 지원을 지출한 것에 감사한다”면서 “홍콩 관광업계는 매우 심각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관련 조치가 업계의 발등의 불을 끄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그는 관광청은 시정보고가 제시한 홍콩 남섬 활성화 계획(Invigorating Island South) 등 관광업의 장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국경간 관광이 회복됐을 때 관광객의 홍콩 방문 유치와 관광업 회복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의료업계 인사는 시정보고가 제시한 관련 의료 서비스의 조치를 환영했다. 판훙링(范鴻齡) 홍콩병원관리국 주석은 특구정부가 공립의료 서비스를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며 병원관리국은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조치 제공, 공립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환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한층 더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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