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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짱, 38종 중대질병 전문치료 범위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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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2-12 14:45:0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라싸 12월 12일] 농촌 빈곤인구의 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中 시짱자치구는 올해 방광암, 난소암, 신장암, 중증 정신질환, 류머티스성 심장병을 중대질병 집중치료 범위에 포함시켰다. 시짱의 치료 질병 종류는 국가 표준보다 8종 많은 38종에 달한다.

시짱은 중국에서 유일한 성급 집중 특별 빈곤지역으로 질병으로 인해 가난해진 농목민 주민이 많다. 중대질병 전문 치료는 탈빈곤 공략의 중요한 조치로 주로 등록 빈곤 환자가 치료 대상이다. 2017년 시짱은 국가 지정 중대질병 전문치료 질병에 시짱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 포충병과 백내장을 추가했고 이후에도 수 차례 전문치료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42세의 르카쩌시 등록 빈곤가구인 푸츠(普赤)는 중대질병 전문치료 정책 덕분에 2018년 르카쩌시 인민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아 수년 간 그녀를 괴롭혀온 포충병의 고통에서 벗어났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 시에서 조직한 계약 서비스 의료팀이 분기별로 방문해 건강검진을 해준다. 그녀는 “국가가 우리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병을 무료로 고쳐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푸츠 같은 등록 빈곤인구 환자를 겨냥해 시짱은 거점병원, 진료방안 및 진료비 원칙, 보장정책을 확정해 병세에 따라 중대질병 집중 치료, 만성질병 계약 관리, 중병 철저보장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중대질병에 걸린 5000여명의 빈곤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고 4만여 명의 만성질병 환자들이 가정주치의 계약 서비스를 받았으며 1800여 명의 중병 환자들이 철저한 보장을 받았다.

시짱은 향·촌 의료보건기관, 인원 ‘제로 행동’을 펼쳐 자치구 전역 74개 현, 678개 향진, 5300개 촌에 의료 보건기관을 설립해 자치구 전역 모든 행정구획에 서비스함으로써 215개 향진 보건소에 전문(보조) 의사가 없는 문제를 해결했고 향촌 의료 보건서비스 기관, 시설과 팀의 공백을 메웠다. 또 현 지역 내 입원은 ‘선진료, 후지불’을 실현해 빈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수년 동안 시짱의 의료능력이 현저히 향상되면서 371종의 ‘중대질병’이 자치구 내에서, 2373종의 ‘중병’이 지급시 내에서, 일부 ‘잔병’은 현급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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