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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12-16 13:59:3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2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15일 저녁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칠레는 중국과 수교한 첫 라틴아메리카 대륙 국가이고 중국-칠레 관계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단합협력하고 호혜공영하는 귀감이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쌍방은 방역에 함께 나섰고 일치단결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양국 인민의 두터운 정을 구현했다. 쌍방은 수교 50년 이래 중국-칠레 관계가 발전해온 과정을 총괄해야 하고, 용감히 앞장서는 전통을 계속 발양해야 하며, 중국-칠레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더욱 빛나는 신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더욱 높은 출발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중국은 칠레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더욱 광활한 시장과 발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쌍방은 발전 전략의 접목을 강화해야 하고 자유무역협정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중국은 칠레의 농업, 광업,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혁신, 디지털경제와 같은 협력의 새로운 성장포인트를 육성하며 문화, 교육, 보건, 지방,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백신 개발과 사용 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힘이 닿는 데까지 칠레의 방역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에 대응 등 글로벌적인 의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지지한다.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반적인 협력에서 칠레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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