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15일 저녁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마구풀리 대통령의 연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탄자니아의 친선은 양국의 선대 지도자가 손수 맺었다.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고도와 장원한 시각에서 중국-탄자니아 관계를 대하고 발전시켰다. 국제와 지역 정세에 어떤 변화가 생겨도 중국은 시종일관 탄자니아의 믿음직한 친구이자 동지로 남을 것이다. 중국은 탄자니아가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탄자니아와 고위급 왕래를 밀접히 하고,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서로의 핵심이익 및 중대한 관심사항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를 확실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더욱 많은 중국기업이 탄자니아에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고 인프라 건설과 자원개발, 농업, 제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은 탄자니아와 양국 발전 전략의 접목을 더욱 밀접히 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및 중국-아프리카 단합방역 특별 정상회의 성과의 이행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강화하고, 중국-탄자니아 전면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실속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