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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01-02 09:22:45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2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2월31일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이 부장은 “2020년의 마지막 날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친구’인 중국-파키스탄이 교류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년간 없었던 큰 변화와 세기적인 코로나19 사태에 마주해 중국-파키스탄의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올해 시련을 겪었지만 강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우호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파키스탄과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심층적인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펼치고 더욱 긴밀한 중국-파키스탄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파키스탄이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사안에서 보내준 소중한 지지를 높이 평가하며 파키스탄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사안에서 시종일관 확고하게 파키스탄 편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이 부장은 “양국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고품질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과다르항, 1호 철도 간선 업그레이드 개조 등 중점 프로젝트에 포커스를 맞추어 산업, 농업과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해 파키스탄의 자주 발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파키스탄에 힘 닿는 한 방역 물품과 기술 및 경험을 지원해 파키스탄이 코로나19를 철저히 이겨내도록 도울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은 파키스탄에서 백신 3상 임상시험 완성에 박차를 가해 백신 협력 성과가 조속히 파키스탄 국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중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의 닻이며 파-중 관계가 올해 거둔 진전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파키스탄은 중국과의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키스탄은 중국의 방역이 거둔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과 백신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이 파키스탄에 중국 백신 구매에 편리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파키스탄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과 과다르항 등 중대한 프로젝트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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