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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중국 대표단 “미국 관료의 타이완 방문 단호히 반대”

출처: 신화망 | 2021-01-09 09:11:0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유엔 1월 9일] 주유엔 중국대표단 대변인은 7일 언론 보도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캘리 크래프트(Kelly Craft)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미 수교 공보 등 3개 연합공보에서도 이에 대해 분명하게 약속했다. 중국은 어떤 식으로든 미국-타이완 간 공식 왕래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역설했다.

대변인은 “타이완 사안은 중국 주권과 영토보전에 관계되며 중국의 핵심이익에 연관된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통인식이자 유엔 총회 제2758호 결의안에서 확인한 국제관계 준칙”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타이완 사안에서 정치적 조작을 진행해 중국의 핵심이익을 훼손하는 행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불장난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제 불에 타 죽는다’고 미국 측에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막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미쳐 날뛰며 도발하는 것을 중단하고, 중미 관계 및 유엔에서 양측의 협력에 새로운 장애물을 설치하는 것을 중단하며, 잘못된 길에서 멀리 가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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