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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중국] 2020년 위안화 신규대출 3천조원 훌쩍 넘겨

출처: 신화망 | 2021-01-14 13:25:3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14일] 2020년 중국 위안화 대출 19조6천300억 위안(약 3천339조2천593억원) 증가, 사회융자 규모 누적 증가액 34조8천600억 위안(5천930조346억원)…. 중국 전문가들은 2020년 중국의 신용대출이 실물경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했다고 평가한다. 숫자로 그 결과를 살펴보자.

◇20조 위안

2020년 중국 신규대출 규모가 20조 위안(3천402조2천억원)가까이 달했다. 이 자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2020년 실행된 신규대출 중 기업 및 공공기관의 비중이 60% 이상이었다. 기업 및 공공기관 대출은 12조1천700억 위안(2천70조2천387억원) 증가했는데 그중 중장기 대출이 8조8천억 위안(1천496조7천920억원)이었다.

◇1조7천500억 위안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 특히 소·영세기업은 존폐 기로에 서게 됐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중앙은행)은 세 차례에 걸쳐 장기 유동성 자금 1조7천500억 위안(1천496조7천920억원)을 투입했다. 단계적으로 ▷3천억 위안(51조300억원)의 코로나 방역 공급안정 재대출 ▷5천억 위안(85조500억원)의 작업재개 및 생산재개 전용항목 재대출 ▷1조 위안(170조1천억원)의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 재대출 및 재할인 정책이 차례로 출시됐다.

◇15조 위안

2020년 12월 말 현재 중국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 대출 잔액이 15조 위안(2천55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0년 1~11월 은행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형 대출 금리도 5.88%로 2019년에 비해 0.82%포인트 떨어졌다.

◇34조8천600억 위안

2020년 중국 사회융자총량은 34조8천600억 위안(5천929조6천86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조1천900억 위안(1천563조2천190억원) 증가했다. 그중 기업 채권 순융자금은 전년보다 1조1천100억 위안(188조8천110억원) 늘어난 4조4천500억 위안(757조340억원)을 기록했다.

◇218조6천800억 위안

가장 광범위한 통화공급 지표인 광의통화(M2) 잔액은 2020년 말 기준 218조6천800억 위안(3경7천201조8천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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