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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 결제 사용자 74% '매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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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1-16 08:25:5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6일] 2020년 중국 모바일 결제 사용자 중 74%가 매일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결제청산협회(PCAC)는 최근 5만여 건의 설문지를 분석해 2020년 모바일 결제 사용자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모바일 결제가 대다수 사용자가 수용하고 있으며 일상 속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20년 매일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사용자의 비율이 74%에 달해 전년 대비 4.4%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불 방식으로는 QR코드 결제가 95.2%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2.6%포인트 오른 수치다. 모바일 결제는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주차 비용 지불 등에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를 보면 2020년 모바일 결제 사용자는 30대(31~40세)가 가장 많았다. 비율은 2019년보다 3.1%포인트 늘어난 33.9%를 차지했다. 50세 이상 비율은 3.7%포인트 감소했다.

그 외 모바일 결제의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0년 모바일 결제에 주로 개인정보 유출, 위조 QR코드 스캔, 계좌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위조 QR코드 스캔 문제가 2019년보다 3.3%포인트 오른 69.7%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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