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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24일] (루셴팅(盧羨婷)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3일 광시 구이린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 부장은 “요 며칠 소수 서방 세력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면서 중국을 모독하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야기를 지어내고 거짓말을 하면 함부로 중국 내정을 간섭할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80여개국이 공동이나 단독 발언 형식으로 신장 문제에서 중국의 정당한 입장을 성원 및 지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소수 서방 세력의 농간은 근본적으로 국제 사회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또 “동서남북에서 아무리 모진 바람이 몰아쳐도 중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중국이 전진하는 발걸음을 막을 수 없고 역사 발전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