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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 수교 50 주년 상호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1-03-27 09:40:0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과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상호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수교 50년 이래 중국과 카메룬은 고난을 같이 했고, 전통적 친선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돈독해졌다”면서 “최근 몇 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는 발전 추세가 강력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날로 심화되며 실무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 상호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국제와 지역 사안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은 카메룬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 고난을 같이 하고 서로 보살피고 도우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중국과 아프리카가 어려움을 같이 하는 형제의 우정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카메룬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폴 비야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성과를 잘 이행하면서 ‘일대일로’ 협력을 강화해 양국과 양국 국민을 복되게 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폴 비야 대통령은 축전에서 “오랫동안 양국 정상의 추진 하에 카메룬과 중국의 호혜 윈윈적인 우호협력 관계는 탁월한 성과를 냈고 끊임없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협력 성과는 카메룬 국민의 복지 증진과 카메룬의 국가 현대화 실현을 돕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정상은 멀리 내다보고 중국 국민은 근면하고 용감해 중국은 이미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면서 “더욱 고무적인 것은 중국이 일관되게 남남협력을 중시하고, 아프리카 국가가 발전과 진흥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는 점이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카메룬과 중국의 협력이 더욱 긴밀하고, 전망이 더욱 밝으며, 양국 국민이 더욱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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