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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링크]“중국 10년의 변화는 마치 100년이 지난 듯한 느낌”—스페인 정당인이 말하는 중국 공산당의 치국이정 성과

출처: 신화망 | 2021-03-28 09:00:4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28일] “2008년에 처음 중국을 방문했고 최근의 방중은 2018년이다. 지금까지 총 6번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의 10년간 변화는 마치 100년이 지난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유럽 좌파당 제1부주석이자 스페인 공산당 중앙위원인 마리아 테레사 모라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감개무량해하며 이같이 말했다.

얼마 전 모라 부주석과 Jose Luis Centella 스페인공산당 주석은 스페인 팜플로나와 말라가에서 화상 연결 방식으로 베이징에 있는 기자와 온라인 ‘대면’ 교류를 가졌다.

모라 부주석은 2008년과 2018년 유럽 좌파당 대표단 단원으로 방중해 안후이 펑양(鳳陽) 샤오강(小崗)촌을 시찰하고, 베이징시 둥청구 기층당 건설 등 관련 상황을 파악했다. Centella 주석도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는 “첫 방중에 비해 중국에 아주 큰 변화가 있음을 확실히 보았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발전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거리에서 중국인이 매우 활기차고 젊은이들은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것을 보았다. 농촌도 과거와 달리 각종 서비스와 생활수준이 크게 개선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중국의 빠른 발전을 이야기하면서 Centella 주석은 청산유수 입담으로 중국 공산당의 치국이정(治国理政)이 이 발전 중에서 한 역할의 핵심을 짚으며 “중국은 빈곤퇴치,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경제발전과 과학기술 진보 성과는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중국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 공산당이 내린 정확한 결정 및 중국 공산당의 지도에 대한 중국 국민의 단호한 옹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모라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이 활력을 유지하는 원인은 항상 국민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가장 많은 국민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는 데 있다”고 언급했다.

모라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인민중심’ 이념을 인정했다. 그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3월 이탈리아 방문 기간에 말한 “나는 무아(无我)상태로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를 특히 언급하면서 “이 말은 중국 공산당의 ‘인민 지상주의’를 구현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이 실행하는 정책은 다극화 세계에 역량을 기여했다”면서 “국제적으로 중국은 다른 나라의 선택을 깊이 존중한다. 코로나19에 직면해 중국은 필요한 나라에 지원을 제공했다. 이는 냉담하고 경쟁에만 열을 올리는 국가와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무아의 경지에서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시 주석의 말은 중국 국민에게 한 말이자 세계인에게 한 말”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때 Centella 주석 뒤에 있는 책장에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등 중국 관련 서적이 꽂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Centella 주석은 “나를 비롯한 많은 스페인 공산당원은 모두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논술, 예컨대 국제 관계나 빈곤퇴치 등 분야의 논술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21세기 사회주의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하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변화 연구 및 민중의 소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중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을 제정하여 중국 공산당이 시종일관 국민성을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모라 부주석은 당의 지도 강화 및 소수민족, 남녀평등 등 문제에 대한 중국 정상의 중요한 논술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1권과 제2권을 읽었다.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마르크스주의의 당대 발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entella 주석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그 어떤 나라도 현재의 전 세계적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중국 정상이 제시한 구상은 세계에 각국은 발전 성과를 공유할 수 있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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