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中 3월 신규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0.67% 하락

출처: 신화망 | 2021-04-02 10:21:30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4월2일] 올 3월 중국의 신규 주택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0.67%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58퉁청(58同城)과 안쥐커(安居客)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중국 중점 모니터링 대상 67개 도시의 신규주택 온라인 공시 가격이 ㎡당 1만6천282위안(약 279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그중 29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7개 도시 기존주택(二手房∙신규 분양이 아닌 일반 거래 주택)의 온라인 공시가는 ㎡당 1만6천82위안(276만원)으로 전월 대비 약 0.44% 높아졌다. 그중 46개 도시의 기존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주택은 상하이가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상하이의 3월 신규주택 온라인 평균 매매가는 ㎡당 4만8천129위안(826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베이징∙선전(深圳)의 신규주택 가격은 ㎡당 각각 4만6천385위안(796만원), 4만2천869위안(736만원)으로 상하이의 뒤를 이었다. 광저우(廣州)의 신규주택은 ㎡당 2만9천313위안(503만원)에 달했다.

베이징∙선전∙상하이 지역의 기존주택 온라인 평균 공시가는 여전히 ㎡당 5만 위안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의 올 3월 기존주택 가격은 ㎡당 5만8천147위안(999만원)으로 두 지역을 앞섰고, 선전과 상하이가 ㎡당 각각 5만7천299위안(984만원), 5만3천68위안(91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58안쥐커부동산연구원 관계자는 3월에는 지난 1, 2월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가 다소 늘어났다며 올 1분기 냉각기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85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