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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부장, 인도네시아∙필리핀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

출처: 신화망 | 2021-04-04 09:18:57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및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레트노 마르수디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왕이 부장은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이 확정한 방향에 따라 계속해서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및 국제적 사안에서 양국간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시아와 전 세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량을 기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레트노 마르수디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백신 협력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펼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길 기대하며, 중국과 포괄적인 경제무역 협력 계획을 협상해 조기 수확을 달성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왕이 부장은 “중국은 필리핀과 양국 정상이 계획한 방향에 따라 함께 노력하고 코로나19 대응과 발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중국-필리핀 관계를 더 빠르고 더 좋게 발전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은 “질적 ‘일대일로’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중점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완공되도록 총력을 다해 프로젝트의 경제∙사회적 효과가 되도록 빨리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것을 지지하며, ‘남중국해 행동규칙(COC)’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여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을 함께 수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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