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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어 4호, 29번째 달 낮 탐사 재개해

출처: 신화망 | 2021-04-08 14:27:00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8일]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의 착륙선과 탐사로봇 '위투(玉兎·옥토끼) 2호'가 달의 뒷면에서 달 시간으로 29일째 낮 탐사를 재개했다.

중국국가우주국(CNSA)의 달 탐사·우주프로그램 센터는 창어 4호 착륙선과 탐사로봇 위투 2호가 각각 지난 6일 오후 9시43분(현지 시간)과 오전 3시54분 수면 상태에서 깨어났다고 밝혔다.

태양 에너지 부족으로 달의 밤 시간 동안 수면 모드로 전환한 창어 4호는 지구 시간을 기준으로 약 825일 달 표면에서 활동했다. 달의 낮 시간은 지구 시간으로 따지면 약 14일이며 달의 밤 시간도 마찬가지다.

창어 4호의 착륙장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위투 2호는 약 682.8m를 이동했다. 위투 2호와 착륙 지점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455m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달 시간으로 29일째 낮 탐사를 개시한 위투 2호는 약 1.2㎞ 떨어진 현무암 분포지를 향해 북서쪽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위투 2호는 파노라마 카메라, 적외선 이미징 분광기, 중성원자 탐지기, 달 레이더 등을 통해 과학탐구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2018년 12월 8일 발사된 창어 4호는 2019년 1월 3일 달 뒷면에 있는 남극 에이트켄 분지의 폰 카르만 분화구에 연착륙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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