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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사평론] 본선 진출! 이것이 바로 중국의 모습이다

출처: 신화망 | 2021-04-15 10:27:12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15일] 본선 진출 확정!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3일 중국 장쑤(江蘇)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비겼으나 1∙2차전 합계4-3으로 이겨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대표팀은 한국을 격파하고 승리를 따내겠다고 한 출정 포스터의 맹세를 지켰다.

이는 결코 통쾌한 승리는 아니다. 대표팀은 한 때 홈경기에서 두 골을 내주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만회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또 다시 기량을 뽐냈다. 대표팀은 앞 세대 중국 여자축구의 분투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녀들의 마음 속에 조국이 있다. 결승골을 터트린 왕솽은 경기가 끝난 뒤 “밀리고 있을 때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정신 계승의 위대한 점이다. 대표팀은 지고 있는 경기에서 만회골을 뽑아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기사회생했고, 영원히 고난에 굴복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중국 여자축구다운 모습이자 중국 스포츠다운 모습이며 중국다운 모습이다.

합심해 한국을 격파하고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런 정신에 입각해 중국은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문 코로나19를 신속하게 제압했고 생산과 생활의 정상적인 질서를 거의 회복했다.

바로 이런 신념에 따라 중국인은 어려움에 맞서 코로나19 여파에서도 탈빈곤 총력전의 전면적인 승리를 일궈냈고, 세계 약20%의 인구 중에서 절대 빈곤을 퇴치했고 기적을 만들어냈다.

위대한 정신은 영원히 퇴장하지 않는다.

백 년 전 상하이 스쿠먼(石庫門) 주택, 자싱(嘉興) 홍선(紅船)에서 민족의 희망의 빛이 타올랐다. 중국 공산당은 확고한 이상과 신념, 강한 정신적 지주에 의지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종적으로 오늘의 태평성세를 이뤄냈다. 오늘날에는 변하지 않는 초심과 정신의 인도 아래 전국민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새로운 여정에서 분투하고 있다.

국민이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국민의 모습이 곧 중국의 모습이다.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분투로 이 말을 설명했다. 중국 여자농구도 마찬가지다. 작년 초 중국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여자농구 대표팀은 베오그라드에서 스페인을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어 승리로 조국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조국의 싸움터에 가장 필요한 용기와 투지, 자신감을 전했다.

중국 여자배구 역시 마찬가지다. 2019년 국경절 전날 여자배구팀은 11연승 기록으로 월드컵을 제패해 신중국 70년 기념에 가장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조국 만세’는 14억 중국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자축구, 여자농구, 여자배구 등 3대 여자 구기종목이 도쿄에 진출하면서 스포츠는 또 다시 각본 없는 드라마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우리는 3대 여자 구기종목 선수들 및 중국 올림픽 군단이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고 승전고를 울리길 기대한다.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울려 퍼질 때 그녀들의 모습이 바로 중국의 모습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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