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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태환경부 “日, 국제사회에 책임지길 희망”

출처: 신화망 | 2021-04-19 09:26:0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19일]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가 사회와 대중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생태환경부 국가원자력안전국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Q.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일본 정부는 자국민의 반대와 국제사회가 제기하는 의혹을 무시한 채 안전한 처리 수단이 미진한 상태에서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본의 이웃국이자 이해관계국으로서 우리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일본 정부가 자국민과 국제사회에 책임감 있는 태도로 각종 안전한 처리 수단과 방류 루트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논증을 하고, 정보를 전면적이고 적시에 공개하며, 이해관계국과 충분히 협의한 후 신중히 결정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사태의 추이를 긴밀하게 추적하고 해양 생태환경에 초래 가능한 영향을 성실히 검증하고 해양 방사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해 중국 해양생태 환경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Q.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각국의 정상적인 원전 운전 중 발생하는 액체 유출물을 비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정상적인 원전 운전 중에 발생하는 액체 유출물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첫째 출처가 다르고, 둘째 방사성 핵종 종류가 다르며, 셋째 처리 난도가 다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는 사고 후 녹아내려(용융) 손상된 노심에 주입한 냉각수 및 원자로에 스며든 지하수와 빗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여기에는 녹아내린 노심에 있던 각종 방사성 핵종이 포함돼 처리 난도가 높습니다. 이에 비해 원자력 발전소의 정상 가동으로 발생하는 폐수는 주로 공법 배수, 바닥 배수 등에 기인하며 소량의 핵분열핵종을 함유하고 있어 국제통행기준을 준수하고, 최선의 기술처리와 엄격한 모니터링을 거쳐 조직적으로 배출하며, 배출량은 규정된 통제치보다 훨씬 낮습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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