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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中 화성 탐사선 ‘톈원1호’ 화성 착륙 축하…“기념비적 진전”

출처: 신화망 | 2021-05-16 10:39:1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16일] 중국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가 15일 오전 7시18분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의 착륙 예상 지점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 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화성탐사임무 지휘부 및 임무에 참가한 전체 동지들에게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톈원1호의 화성 착륙은 중국의 행성 탐사 장정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지구-달계에서 행성 간으로의 도약을 이뤄냈다”며 “화성에 처음으로 중국인의 자취를 남긴 것은 중국 우주 사업 발전의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용감한 도전과 추구가 중국을 행성 탐사 분야에서 세계 선진 반열에 오르게 했다”면서 “조국과 국민은 여러분들의 공훈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더욱더 분발해 화성의 과학적 탐사와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 행성 탐사 등 우주 프로젝트를 세심히 추진함으로써 우주강국 건설을 가속화하고 우주의 신비를 탐색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숭고한 사업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정(韓正) 부총리가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톈원1호의 화성 착륙 상황을 참관했다.

류허(劉鶴) 부총리가 현장에서 시 주석의 축전을 낭독했다.

중국 화성 탐사 프로젝트는 2016년 국가의 승인을 받았다. 한 번의 임무로 화성 선회, 착륙, 탐사를 달성할 계획인 화성 탐사선 톈원1호는 2020년7월23일 하이난 원창(文昌)에서 운반로켓 창정 5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올해 2월10일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해 중국 최초의 화성 인공위성에 이름을 올렸다. 2월24일 탐사선은 화성 궤도에 정박해 약3개월간 선회하면서 탐사를 진행해 순조로운 화성 착륙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톈원1호의 화성 착륙으로 중국은 최초로 외계 행성 착륙에 성공했으며, 두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국가에 등극했다. 중국국가항천국과 유럽우주국(ESA), 아르헨티나·프랑스·오스트리아 등 국제우주기구와 국가우주기관이 관련 프로젝트에 협력해 우주의 신비 탐사, 화성 진화에 대한 인식 증진, 생명의 기원 파악 등에 지혜와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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