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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비·스마트·배려—‘배리어프리’ 돋보이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장

출처: 신화망 | 2021-05-17 11:21:53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17일] 5월16일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이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장 배리어프리(무장애) 시설 건설 상황을 둘러본 결과 시설 건설이 완벽하고, 사용이 편리하고 스마트하며, 인간적인 배려가 두드러지는 등 하이라이트가 돋보였다.

딩젠밍(丁建明) 베이징시 중대 프로젝트 건설 지휘부 판공실 부주임은 베이징시에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관련 경기장은 3곳, 비경기장은 20곳이며, 경기장 무장애 시설 및 경기장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설 건설이 완벽하다. 국가알파인스키센터 경기장의 높이 차이는 약900여m이며, 산세를 따라 4개의 플랫폼을 건설했다. 각 플랫폼들은 무장애 엘리베이터 및 도로 시스템을 통해 연결돼 산간 지역 건물이 장애인에게 주는 불편을 줄였다. 국가수영센터의 무장애 화장실은 모두 전동문을 사용하며 거울은 경사각도로 설계됐다.

사용이 스마트하고 편리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촌은 무장애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무장애 노선 안내를 제공한다. 객실 내의 조명시설과 에어컨, 커튼은 App 및 스마트 컨트롤 패널을 사용해 제어할 수 있다. 가구는 실용성과 효용성을 추구해 과학적으로 배치됐다.

인간적인 배려가 두드러진다. 국가체육관, 국가수영센터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최적의 경기관람 좌석을 배치했다. 국가장애인 빙상종목 훈련 경기장은 바닥이 평평하다. 또 화장실 변기는 이중배수 설계를 채택했으며, 상·하반신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벽면에 두 개의 버튼이 설치돼 있다.

딩 부주임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배리어 프리 동계올림픽’을 만들 것이며, 세심한 설계 및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경기장의 무장애 시설은 장애인들에게 훌륭한 경기 참가 및 관람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도시 무장애 시설 관리 수준, 사회의 장애인 돕기와 장애인 배려 의식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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