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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외교 수장 통화…양제츠, 신장∙홍콩 문제에 대해 엄정한 입장 표명

출처: 신화망 | 2021-06-13 09:23:01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13일]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신장∙홍콩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양 정치국원은 “최근 여러 가지 조짐은 일부 반중국 세력이 잇달아 거센 바람을 일으켜 신장과 홍콩 문제를 구실로 중국을 모독하려 한다”며 “그들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장과 홍콩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 핵심 이익에 관계된다”면서 “미국이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며, 어떠한 구실로도 중국의 내정을 간섭해선 안 되고, 어떠한 방식으로도 중국의 핵심 이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양 정치국원은 신장 문제는 어떤 인권이나 종교적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장의 폭력 테러 사건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또 “미국이 신장에 관해 거짓말을 함으로써 신장의 안정과 단결을 훼손하려는 것은 완전히 흑백을 전도한 황당무계한 것으로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홍콩 문제와 관련해 양 정치국원은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며 홍콩 사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홍콩 선거제 개편은 중국의 헌법과 홍콩기본법이 확정한 홍콩 헌정제도 질서로 애국자가 주체가 된 항인치항(港人治港∙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치자의 애국 입장과 정치적 자격에 대해 엄격하게 요구하는 것은 세계적 관례이며 ‘홍콩 독립’을 부추기는 사람은 홍콩 통치에 참여할 자격이 없으며 반드시 홍콩 보안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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