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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월 자동차 판매량, 전년보다 36.6% 증가

출처: 신화망 | 2021-06-13 09:52:12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13일] 중국의 올 1~5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천88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승용차 판매량은 844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 증가해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5월 기준 자동차 판매량은 21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중국의 자동차 소비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CAAM은 분석했다.

신에너지차는 올 1~5월 동안 90만 대 이상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급증했다. 특히 5월에만 160% 증가한 21만7천 대가 판매됐다.

신에너지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중국 정부의 다양한 부양책과 더불어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20%까지 확대하고 2035년까지 모든 대중교통 차량을 신에너지차로 대체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가 담겼다.

판매뿐 아니라 수출 실적도 눈에 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올 들어 5월까지 총 67만 대의 차량을 수출해 지난해 동기보다 1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 중 5월 한 달에만 수출한 자동차는 총 15만1천 대로 210% 급증했다.

CAAM은 중국의 자동차 소비가 내수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인해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경제회복의 불균형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업계의 행보에 신중을 당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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