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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수주한 나이지리아 라고스-이바단 철도, 10일 개통

출처: 신화망 | 2021-06-13 09:52:22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라고스 6월13일] 중국철건(中國鐵建·CRCC) 산하 중국토목공정그룹이 수주한 나이지리아 라고스-이바단 철도가 지난 10일 정식 개통됐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 추이젠춘(崔建春) 주나이지리아 중국대사 등 수백 명의 귀빈이 자리했다.

2017년 3월 착공된 라고스-이바단 철도는 중국토목공정그룹이 수주한 나이지리아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구간으로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와 남서부 산업 요충지 이바단을 연결한다. 라고스-이바단 철도의 간선구간은 약 157㎞, 지선은 약 7㎞에 달하며 시속 150㎞로 설계됐다.

부하리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라고스-이바단 철도는 나이지리아 철도 시스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현지 경제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항구와 내륙의 화물운송 효율을 향상시켜 산업과 경제 활동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티미 아마에치(Rotimi Amaechi) 나이지리아 교통부 장관은 현지 인프라 건설이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과 더욱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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