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후베이성 스옌시 가스 폭발사고에 “조속한 원인 규명 및 엄중 문책” 지시

출처: 신화망 | 2021-06-15 09:21:00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15일] 6월13일 6시40분경 후베이성 스옌(十堰)시 장완(張灣)구 옌후(艷湖) 주택가의 한 시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12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중 37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통해 “후베이 스옌시 가스 폭발사고로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뼈아픈 교훈”이라면서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사망자 가족 위로 등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조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엄중히 책임을 추궁하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국 여러 곳에서 생산 안전사고, 학교 안전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과 관계부처는 정치적 민감성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 위험을 전면 조사해 중대 돌발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철저히 보장해 사회 전반적 안정을 지키고 창당 100주년의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사상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또 중대형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각 지역에 중점 분야의 안전 관리감독 강화 및 위험 조사를 촉구할 것을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와 응급관리부에 지시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지시에 따라 응급관리부와 주택도농건설부는 작업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도하고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증의학∙화상∙심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가급 의료 전문가팀을 현지에 투입했다. 후베이성과 스옌시 당정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현장 구조, 부상자 치료 등은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008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