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21일 저녁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우리는 중국-핀란드 수교 70주년을 함께 축하했고 지난 1년간 코로나19 공동방역 과정에서 친선을 돈독히 다졌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핀란드와 함께 상호보완적인 우세를 발휘해 양자간 무역을 확대할 용의가 있으며 핀란드 기업이 계속해서 중국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을 함께 나누는 것을 환영하고, 핀란드도 앞으로 개방적인 자세로 쌍방이 투자 등 분야에서 진행하는 협력을 지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핀란드와 인적 왕래를 강화하고, 기술개발과 녹색저탄소 등 분야에서 더욱 많은 협력을 전개하면서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적극 준비하고 있고 핀란드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니니스토 대통령은 핀란드-중국 수교 70년 이래, 양국 관계가 큰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아시아에서의 핀란드의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이고 쌍방은 하이테크, 순환경제 등 분야에서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의 협력이 핀란드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핀란드는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중국과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유럽과 중국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