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예루살렘 7월30일]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이 경영학 학부 연구를 위해 이스라엘에 분교를 개설할 것이라고 이스라엘고등교육위원회(CHE)가 29일 전했다.
비타 크란츠(Beata Krants) CHE 대변인은 중국 대학에 올해 10월부터 페타티크바(Petah Tikva)시의 한 캠퍼스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흐로노트(Yedioth Ahronoth)는 전 주중 이스라엘 대사인 마탄 빌나이(Matan Vilnai)가 대외경제무역대학 이스라엘 분교 학장으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교수진은 수석 중국인 강사 6명과 이스라엘 현지 강사 5명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외경제무역대학은 경제학·경영학·법학·문학 및 과학 등 전문교육 과정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대학으로 1951년 설립됐으며 본교는 베이징에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