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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전문가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가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

출처: 신화망 | 2021-07-31 09:06:3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이슬라마바드 7월31일] Muhammad Asif Noor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평화외교연구소 소장이 최근 매체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미국 등 서방 국가가 과학적 사실을 무시한 채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코로나를 정치화하는 이런 행위가 바이러스 자체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Noor 소장은 “중국과 중국 국민은 국내에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바이러스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긴급 방역 물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은 일부 국가의 모함과 음모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 “미국 등 서방 국가가 코로나19를 정치화하는 행위는 방역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더 많은 좌절을 겪도록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WHO 사무국이 최근 제안한 2단계 기원 조사 계획은 “상식과 논리가 부족”하고 “정치화 속성이 빤히 보인다”면서 “중국이 이 계획을 거부하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WHO의 1단계 기원 조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협조했고, WHO 전문가와 중국 측 전문가들은 우한에서 전문적이고 과학적이며 책임감 있고 공정한 방식으로 기원 조사 관련 연구를 진행해 1단계 중 이미 조사했던 것은 2단계에서 더 이상 중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 권위 있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WHO 2단계 기원 조사 계획은 1단계에서 확보한 증거에 기반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원칙과 규칙에 부합해야 한다. 따라서 논리에 부합하는 2단계 기원 조사는 미국 등 다른 나라로 확대해야 한다……이렇게 해야만 사실의 진상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Noor 소장은 주권 국가로서 중국은 미국 등의 일부 행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면서 중국 네티즌 천만 명 이상이 WHO에 미국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실의 바이러스 유출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문제에서 미국 등 서방국가가 중국을 비방하는 것은 매우 비열하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 도전인 만큼 전 인류가 함께 책임을 지고 손을 맞잡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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