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일] 중국이 올 상반기 인클루시브 대출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인클루시브 대출 규모는 3조2천600억 위안(약 580조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천324억 위안(148조1천422억원)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인클루시브 대출 잔액은 24조7천600억 위안(4천406조5천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5% 늘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중 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 대출은 6천734억 위안(119조8천315억원) 늘어난 2조6천500억 위안(471조5천675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은 31% 증가한 17조7천400억 위안(3천156조8천330억원)을 기록했다.
농가 대상 인클루시브 대출은 6조5천900억 위안(1천172조6천905억원)으로 13.6% 확대됐다.
창업 담보대출 잔액은 2천293억 위안(40조8천39억원)으로 32.9% 늘었다. 학자금 대출 잔액은 11.2% 상승한 1천238억 위안(22조302억원)이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