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삼판 혁신층 전입 2차 선별 명단 발표-Xinhua

中 신삼판 혁신층 전입 2차 선별 명단 발표

출처: 신화망

2022-05-19 08:53:35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5월19일] 중국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공사(이하 전국주식양도공사)가 2022년 신삼판(新三板·NEEQ) 혁신층(創新層) 전입 상장회사 2차 선별 명단을 발표했다. 총 322개 기업이 선정됐고 그중 221개가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 재무조건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규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 혁신층 상장회사 중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2차 선별 명단 중에서 308개 기업이 순익 또는 매출 기준에 따라 혁신층 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기업은 건전한 수익성이나 성장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평균 3억7천만 위안(약 696억원), 순익 평균 3천1만6천100위안(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례 실적보고서를 공시한 신삼판 상장사보다 각각 53.90%, 200.11% 높은 수치다. 그중 36개 사는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입 예정 기업 중 2곳은 전자설비 제조에 종사하는 업체로, 이들은 연구개발비 지출 기준에 따라 혁신층 전입을 준비 중이다. 그중 혁신성이 두드러진 1곳은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연구개발 기준을 이미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기업이 시가총액 기준에 따라 전입할 예정으로 대부분 신약 연구개발, 태양광 발전, 신소재 생산 등 하이테크기술기업이다.

전국주식양도공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융자 발행, 연례보고서 공시 등이 늦춰진 기업들이 6월에 진행될 올해 3차 신삼판 혁신층 전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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