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5월25일] 상하이시 소재 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의 5월 자동차 해외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SAIC는 이번 달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증가한 7만 대 이상의 차량을 해외에서 판매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SAIC 차량 1천 대 이상 등 3천여 대의 차량을 실은 로로선이 25일 저녁(현지시간) 상하이 외가오차오(外高橋) 통상구 하이퉁(海通)부두를 출발했다. 12~14일 후면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상하이 하이퉁국제자동차부두 관계자는 "상하이 하이퉁국제자동차부두가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터미널 중 하나"라며 "올 들어 4월까지 부두의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말했다.
SAIC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80만 대의 차량을 해외에서 판매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