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호니아라 5월27일]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신임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대국으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면서 “100년 만의 변국에 직면해 중국과 프랑스는 전략적 협력을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견고한 상호 신뢰와 우정을 맺었으며,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양국이 함께 글로벌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고, 불안한 세계에도 안정성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또 “얼마 전 양국 정상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정립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우리는 양국 정상의 공동 인식을 잘 이행해 양국 관계 추진, 중국-유럽 협력 심화,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콜로나 장관은 “중국은 프랑스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친구이며 프랑스는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동 인식과 양국 관계 행동 계획을 잘 이행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면서 “양국의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광범위한 분야의 실용적 협력을 심화하고 프랑스-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