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9월23일]2018년 이후 4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중국중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속 600㎞ 자기부상열차 ▷스마트 고속열차 ▷수소에너지 기술 등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했다.
류톈퉁(劉天童) 중국중처 다롄(大連)기차차량회사 엔지니어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며 일체화된 열차 기술이 이번 박람회의 핵심이라며 사용자에게 저탄소 배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 국영철도공사 관계자는 회사가 여러 중국 기업과 협력을 맺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인도받은 철도운송 설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온 제품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 회사와는 10년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는 관련 업계에서 세계적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일 열린 올해 박람회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