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23일] 상하이의 올 1~10월 대외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조4천600억 위안(약 655조6천354억원)에 달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22일 밝혔다.
이 중 수출은 12.5% 증가한 1조4천100억 위안(267조1천809억원), 수입은 0.9% 늘어난 2조500억 위안(388조4천545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 해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상하이의 무역액은 중국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와 일대일로 주변국 간 수출입 총액은 약 7천830억 위안(148조3천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 이어 아세안(ASEAN) 회원국과의 교역액은 6.6% 증가한 4천670억 위안(88조4천918억원)에 달했다.
상하이의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신에너지 제품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전지의 수출액은 각각 약 200억 위안(3조7천898억원), 650억 위안(12조3천168억원), 70억 위안(1조3천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배, 2.2배, 53%씩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