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3일]다가오는 중추절(中秋節)·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 고속도로가 역대급 교통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왕슈춘(王繡春) 중국 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연휴 전체 하루 평균 교통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연휴는 중추절(9월 29일)을 시작으로 국경절(10월 1일)에 이어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왕 부사장은 연휴 기간 주요 도시 및 관광지를 찾는 사람도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 두 도시 경제권 등 지역의 교통량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