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9월23일] 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 중선(中線) 프로젝트가 톈진(天津)시에 거주하는 1천200만여 명에게 수자원을 공급했다.
중국 남수북조그룹 중선회사 텐진지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남수북조 프로젝트는 중선을 통해 90억㎥ 이상의 물을 톈진으로 보냈다.
남수북조 중선 1기 프로젝트가 2014년 12월 톈진에 물 공급을 시작하면서 남부 지역의 수자원은 톈진의 주요 수원이 됐다.
중국의 남수북조 프로젝트는 동선(東線)·중선·서선(西線) 등 세 루트로 나뉜다. 그중 중선은 단장커우(丹江口) 저수지에서 물길을 끌어올려 허난(河南)성·허베이(河北)성을 거쳐 톈진·베이징에 물을 공급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