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상하이 시찰...눈여겨 볼 세 가지 신호는-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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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상하이 시찰...눈여겨 볼 세 가지 신호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1-30 13:30:16

편집: 陈畅

[신화망 상하이 11월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29일 상하이 시찰 및 조사연구에 나섰다. 시 주석은 상하이 선물거래소,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성과전, 민항(閔行)구 신시대 도시건설자·관리자의 집 등을 차례로 시찰하여 국제금융센터로서 경쟁력 강화,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및 보장성 임대주택 건설 추진 등 상하이 현황을 살펴봤다.

제18차 당대회(2012년 11월) 이후 시 주석은 여섯 차례에 걸쳐 상하이 시찰 및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계속해서 중국 개혁개방의 선두주자, 혁신 발전의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시 주석이 상하이에 대한 일관된 요구 사항이다. 또 이번에 상하이에서 금융∙과학기술∙민생 업무를 깊이 있게 조사연구하고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시 주석이 지난 28일 상하이 선물거래소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금융, 실물경제에 더 잘 이바지해야

시 주석의 이번 상하이 선물거래소 시찰은 중앙금융업무회의가 열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진행된 것으로 중국 금융 고품질 발전 추진, 금융 강국 건설 가속화에 대한 큰 관심과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중앙금융업무회의에서는 '실물경제 이바지를 금융의 기본 취지로 이어간다' '금융이 경제사회 발전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당중앙은 상하이에 국제금융센터 건설이라는 중요한 사명을 부여했다. 시 주석은 상하이에서의 첫 번째 방문지로 이곳을 시찰하며 각자 중앙금융업무회의 정신을 확고히 이행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여정에서 금융 고품질 발전 추진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28일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성과전을 시찰 중인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과학기술 현대화, 중국식 현대화의 핵심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실현을 가속화하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다. 시 주석은 이번에 장장(張江)과학성(城)에서 열린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성과전을 시찰하며 과학기술 혁신이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고 이끌며 국가 발전 전체 구도에서 핵심적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상하이가 속한 창장(長江)삼각주는 중국에서 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하고 개방 수준이 가장 높으며 혁신 역량이 가장 강력한 지역 중 하나다. 상하이 역시 창장삼각주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선두주자다.

이번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성과전 시찰은 지난 10년 동안 상하이가 과학기술 혁신의 발원지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는 상하이가 당중앙의 요구에 따라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건설할 수 있는 기초와 조건을 갖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음을 드러냈다.

시 주석이 29일 민항(閔行)구 신시대 도시건설자·관리자의 집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인민 중심의 도시 건설 견지

이번에 시 주석은 상하이 민항(閔行)구에서 보장성 임대주택 단지를 시찰했다. 상하이 보장성 임대주택 건설은 새로운 시민과 청년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침대 1개, 방 1개, 집 1채' 다차원의 주택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민 중심의 도시 건설이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시 주석은 마음속에서 고품질 발전 실현은 인민에게 고품질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반드시 더 큰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

올해 양회 기간 그가 장쑤(江蘇)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인민의 수요 충족을 출발점과 지향점으로 삼고, 발전 성과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속적으로 전환시켜 인민의 성취감, 행복감, 안전감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금융에서 과학기술, 민생에 이르기까지 시 주석은 이번 상하이 방문을 통해 고품질 발전에서 고품질 삶으로 나아가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주제에서 마땅한 도리임을 확실히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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