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 급물살-Xinhua

中 상하이,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 급물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2-21 08:17:54

편집: 陈畅

[신화망 상하이 2월21일] 상하이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도개방 선행, 주체 육성 선행, 메커니즘 협력 선행의 '3개 선행'에 방점을 둔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구축은 상하이가 '5개 중심'의 수준을 높일 중요한 기회로 꼽힌다. 5개 중심은 국제경제 중심, 금융 중심, 무역 중심 해운 중심, 과학혁신 중심을 뜻한다. 이에 상하이의 많은 기업과 기관은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에 포커스를 맞춰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올해 초 정식 설립된 상하이시 실크로드 클라우드 제품 연맹은 전자상거래 국제 교류∙협력 촉진을 목표로 '실크로드 클라우드 제품' 비즈니스 매칭을 조직 및 전개하고 '실크로드 클라우드 제품' 테마 프로모션, 특색상품 설명회 및 투자 설명회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업계 교류를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양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제품이 중국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촉진했다.

'해외 진출'에 힘쓰는 중국 기업 윈다(韻達)의 '촉각'은 40여 개 국가(지역)로 뻗어 있다. 최근 윈다는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 버전의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정식 오픈했다.

중국 기업 윈다(韻達)의 한국 해외창고에서 작동 중인 로봇. (취재원 제공)

상하이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고표준 경제∙무역 규칙을 벤치마킹하고 파트너 국가와의 상호 연결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 무역 제도 및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연내 100개 크로스보더 데이터 제품을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 국제보드에 등록하고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중점 기업의 수출 신용보험 서비스 솔루션을 제정할 방침이다.

상하이는 선행 시범환경 조성을 위해 선행구에 주체 양성, 인재 도입, 금융 서비스 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파트너 국가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파트너 국가 제품 수입 확대, 파트너 국가와의 양방향 투자 촉진에 주력해 국제 및 지역 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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