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3월5일] 선전(深圳)시가 화웨이 훙멍OS(鴻蒙, HarmonyOS) 기반 앱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일 선전시 공업정보화국, 선전시 정무 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행동계획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선전시 훙멍OS 기반 앱 수가 중국 전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주요 특정 분야에서 훙멍OS 기반을 전면 실현하며 ▷선전시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에 훙멍OS 개발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훙멍OS 개발 인재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1천 개 이상으로 늘리며 ▷글로벌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연맹을 설립해 훙멍OS의 국제 영향력 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계획은 훙멍OS 기반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건을 갖춘 기업이 훙멍OS 앱 개발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해 훙멍OS 개발자 규모를 50만 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훙멍OS 기반 앱 소프트웨어 기업과 개발 기업이 국가 하이테크 기업,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 등에 신청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선전시에서 오픈소스 훙멍OS 생태계 건설에 참여한 기업은 총 49개로 133개 제품, 11종의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또한 오픈소스 훙멍OS 커뮤니티에 250여 개 파트너가 가입했으며, 금융·교육·스마트 홈퍼니싱·교통·디지털 정부·공업·의료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230여 개 상업용 설비가 도입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