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中 산둥성 라이우 생강 (01분21초)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라이우(萊蕪)구의 생강 재배업이 스마트 재배 기술과 발달된 가공 능력 덕분에 글로벌화해지고 있다.
약 2천 년에 달하는 생강 재배 역사를 지닌 라이우는 156종의 향신료와 900개 이상의 가공업 회사가 소재해 있다.
스마트 온실은 노동력을 크게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20개의 온실 관리에 필요한 인력은 단 4명이면 충분하다.
[류시징(劉西景), 라이우구 스허(四合)가도(街道) 관계자] "이 온실은 모두 자동화돼 있습니다. 자동 분무 관개 시스템과 자동 점적 관수 시스템이 있고, 시비와 관개를 동시에 실현해 고효율 농업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라이우에서 생산되는 130종 이상의 생강은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라이우는 11만4천200t(톤)에 달하는 생강 및 생강 관련 제품을 수출했고 수출액은 13억8천만 위안(약 2천566억8천만원)에 달했다.
[옌전화(閆振華), 라이우구 농업농촌국 관계자] "여기에는 240개 이상의 기업이 생강 가공 및 수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생강편 중 약 70%가 라이우에서 생산됩니다. 최근엔 고부가가치 생강 제품 수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지난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