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아빌라 "中, 세계 수학계에서 역할 갈수록 중요해져" (01분10초)
프랑스계 브라질 수학자인 아르투르 아빌라가 중국 톈진(天津)에 위치한 난카이(南開)대학의 객원 교수로 정식 임명됐다.
2014년에는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필즈상을 받았다.
아빌라 교수는 난카이대학 천성선(陳省身)수학연구소 교수들과 오랜 기간 교류를 유지해 왔다.
[아르투르 아빌라, 수학자] "드디어 그들(중국 파트너)을 만나러 이곳에 오게 돼 기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처음 왔고 이제 중국에서 그들과 협력하는 것도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아빌라가 보기엔 중국은 국제 수학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르투르 아빌라, 수학자] "저는 다른 의미에서 중국이 이제 전 세계 수학의 미래에서 갈수록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호 작용하는 것도 더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첫발을 내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죠.
요즘 연락도 많이 오고 좋은 학생들도 많이 와서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중국 수학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매우 좋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톈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