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리남 열대우림 마을에 '밝은 희망' 불어넣는 中 기업-Xinhua

[영상] 수리남 열대우림 마을에 '밝은 희망' 불어넣는 中 기업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12 14:06:30

편집: 陈畅

 

수리남 열대우림 마을에 '밝은 희망' 불어넣는 中 기업 (01분12초)

수리남 보토파시 마을.

아마존 열대우림 깊은 곳에 위치한 보토파시 마을은 전력 부족 등의 문제로 많은 주민이 수도로 이주하면서 인구 감소에 직면했다.

이에 중국전력건설그룹의 '농촌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1단계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괴자바 마을에서 완공됐고 2단계 프로젝트는 보토파시를 포함한 다른 여러 마을로 혜택을 확대해 3천 명 이상의 주민에게 청정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포터, 보토파시 마을 주민] "에너지가 있으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잘 마실 수 있죠. 미래에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농촌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는 수리남강과 마로윈강을 따라 있는 마을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 지역 사회는 인프라가 열악하고 국가 전력망에 대한 접근이 어려우며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슝쩌쿤(熊澤坤), 중국전력건설그룹 미국지사 프로젝트 매니저] "저는 전기를 켰던 그날 밤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어느 집 앞을 지나가다 램프 밑에서 공부하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모든 노력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됐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파라마리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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