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4월19일] 중국 주요 석탄 생산지인 산시(山西)성의 올 1분기 원탄 생산량이 약 2억7천162만t(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수치다.
18일 산시성 당국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석탄 생산량의 약 24.6%를 차지해 전체 생산량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말 기준, 중국의 석탄 매장량은 약 2천70억1천만t으로 이중 산시성은 약 483억t을 점하고 있다.
산시성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산시성의 석탄 생산량은 약 13억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2016년 8억3천200만t에서 2023년 13억7천800만t으로 7년 연속 성장한 뒤 올해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