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5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제1회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우주비행협력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올해는 중남미∙카리브해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hina-CELAC Forum∙CCF) 포럼 창설을 선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지난 10년 동안 CCF 틀 내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각 분야의 우호적 협력이 활발히 발전해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관계가 평등, 호혜, 혁신, 개방, 국민수혜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도록 추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년 들어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간 우주비행 협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원격탐사위성, 통신위성 등의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어 과학기술 진보를 촉진하고, 지역 상호 연계를 강화하며, 민생복지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와 함께 제1회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우주비행 협력 포럼을 출발점으로 삼아 높은 수준의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우주비행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우주비행 기술이 양측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도록 촉진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운명 공동체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국가우주국(CNSA)과 후베이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우주비행협력 포럼’은 이날 후베이성 우한에서 개막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