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4월25일]산시(山西)성의 올 1~3월 석탄층메탄가스(CBM) 총생산량이 30억7천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시성 에너지국에 따르면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 중국 전체 생산량의 약 80.8%를 차지했다.
석탄층메탄가스는 발열량이 일반 석탄보다 1~4배 높다. 연소 시 어떤 배기가스도 발생시키지 않아 세계 각국이 앞다퉈 개발∙이용하는 청정에너지이자 전략 자원이다.
캉이(康義) 산시성 에너지국 석유가스처 처장은 최근 수년간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비축 확대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이 2015년보다 249%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판좡(潘莊)∙정좡(鄭莊) 등 10억㎥급 가스전 6곳, 바오더(保德)블록에 중국 최초의 중∙저급 석탄층메탄가스 개발 시범구를 개발해 에너지 저탄소 전환 추진에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 자원 탐사 개발계획(2021~2025년)'에 따르면 산시성에는 깊이 2천m 이내에 약 8조3천100억㎥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전체 매장량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