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블링컨 美 국무장관과 회담..."중국의 태도∙입장∙요구 일관돼"-Xinhua

中 왕이, 블링컨 美 국무장관과 회담..."중국의 태도∙입장∙요구 일관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27 08:34:41

편집: 朴锦花

 

지난 2월 16일(현지시간),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독일 뮌헨안보회(MSC) 기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7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중∙미 관계에 대해 지난해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함께 계획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의 인도 아래 중∙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고 있다. 또한 각 분야에서 양측의 대화, 협력, 긍정적인 면이 증가해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가 이를 환영했다.

다른 한편 중∙미 관계의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늘어나고 쌓이며 각종 간섭과 파괴에 직면하고 있으며, 중국의 정당한 발전 권리가 불합리한 억압을 당하고 중국 측의 핵심 이익이 계속 도전받고 있다.

그는 중∙미가 안정적으로 나아가는 정도(正道)를 견지하느냐 아니면 나선형으로 하강하는 전철을 밟느냐가 양국 앞에 놓인 중대한 문제라며 양측의 진정성과 역량을 시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이 국제 협력을 이끌고 글로벌 문제에 대응해 모두가 윈윈할 것인지 아니면 서로 대립∙대항하거나 심지어 충돌을 빚어 모두가 실패하는 결말을 초래할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왕 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의 태도에 일관성이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세계적 흉금에서 출발해 중∙미 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키며 인민∙세계∙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중국 측의 입장에 일관성이 있다. 중국은 시 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윈윈의 원칙을 한결같이 견지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 측의 요구에 일관성이 있다. 중국은 중·미가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 측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중국의 발전을 억압하지 않으며 중국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에서 중국 측의 레드라인을 밟지 않을 것을 시종일관 주장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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