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휴전 협정 이뤄지면 라파 지상작전 보류"-Xinhua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휴전 협정 이뤄지면 라파 지상작전 보류"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28 16:11:33

편집: 朱雪松

 

27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한 어린이가 이스라엘의 공급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에 서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예루살렘 4월28일] 카츠 이스라엘 외무부장관이 27일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휴전 협정이 이뤄지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작전 개시를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같은 날 이스라엘 채널12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인 석방이 현재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작전 개시 계획을 묻자 그는 "협정이 체결되면 이 작전은 연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집트 대표단이 26일 이스라엘 측과 회담을 가졌다고 이스라엘 채널12가 이날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에 휴전 협정에 관한 이스라엘의 요구를 전달하며 이번이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하기 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27일 새벽 가자지구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답변을 받아 현재 이를 검토 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25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전시내각 회의에서 라파에 대한 지상작전 개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라파에 대한 작전 계획이 '정부'에 제출됐으며 군은 명령이 내려지면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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