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출경 ATA 까르네 발급 3천 건 육박...전년比 73.66% 증가-Xinhua

中 1분기 출경 ATA 까르네 발급 3천 건 육박...전년比 73.66% 증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29 10:54:34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4월29일]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오핑(趙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이 28일 열린 CCPIT 연례브리핑에서 올 1분기 중국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이 서명∙발급한 출경 ATA 까르네(무관세 임시통관증서)가 전년 동기 대비 73.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증가와 역외 홍보 전시∙업무 교류 등 대외무역 관련 활동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 1~3월 중국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이 서명∙발급한 출경 ATA 까르네는 전년 1분기보다 73.66% 늘어난 2천954건이다. 관련 화물 가치는 약 8억600만 위안(약 1천523억원)으로 117.25% 확대됐다. 발급량 순위로는 독일이 518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중국 홍콩, 미국, 러시아가 각각 407건, 363건, 332건, 197건으로 뒤를 이었다.

ATA 까르네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해관 통관증서로 세계관세기구(WCO)가 일시적 통관 화물의 통관을 위해 만든 일종의 '화물 통관 여권'이다.

자오핑(趙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이 28일 열린 CCPIT 연례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분기 중국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이 서명∙발급한 원산지 증명서, ATA 까르네 등 각종 증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8% 늘어난 154만9천500건으로 집계됐다. 자오 대변인은 "이는 올 들어 중국의 대외무역이 양호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올 한 해 대외무역의 '질적 향상∙양적 안정' 목표 실현 자신감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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