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자, 서방 언론 중국 도핑 스캔들 보도 “색안경 꼈다” 지적-Xinhua

호주 학자, 서방 언론 중국 도핑 스캔들 보도 “색안경 꼈다” 지적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29 09:33:00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4월29일]최근 호주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일부 서방 언론이 중국 수영 선수들의 소변 샘플이 오염돼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영향을 받아 색안경을 꼈다고 주장하는 캔버라대학 학자 두 명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자는 캔버라대 교수급 연구원 Tracey Holmes와 부교수 Catherine Ordway다. 

호주 학자들은 기고문에서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가 다시 같은 일이 벌어져도 그들은 여전히 똑같은 선택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서방 언론의 보도는 이미 WADA의 평판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정치적 환경에서는 WADA가 아직 일부 서방 언론의 보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는 없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또 현재의 보도가 중국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출전 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면서 순수한 올림픽 정신 지지자들은 올림픽이 정치보다 높기를 희망하지만 사실상 분리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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