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5월16일]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설명회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렸다. 중·한 양국의 약 200개 기업 및 기관이 행사에 참석했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는 CIIE가 중국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국무역협회는 CIIE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도록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한국이 CIIE 주요 참여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CIIE가 한국 상품의 '중국 진출'의 문이자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의 플랫폼으로 이미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CIIE가 중국이 주동적으로 세계를 향해 시장을 개방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 중요한 플랫폼을 통해 중국 경제 발전에 따른 보너스를 더 많이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삼양라운드스퀘어, 재중 한국혁신센터와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은 '제7회 CIIE' 전시 참여 계약 또는 협력각서에 서명했다.
'제7회 CIIE'는 올 11월 5~10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