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닝 6월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최근 칭하이(靑海)성을 시찰했다. 그는 칭하이성이 계속해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생태우선∙녹색발전을 고수하고 민족단결∙공동부유를 견지해 칭짱(青藏)고원의 생태 보호와 고품질 발전 추진에 있어 더 큰 진전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지난 18~19일 칭하이성 시닝(西寧)시 소재 학교와 종교 시설 등을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19일 오전 성(省)당위원회와 성정부의 업무 보고를 듣고 칭하이성의 각 업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칭하이성은 생태 안보를 수호하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산업 발전에 있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 지키면서 현지 특색과 우위를 구현할 수 있는 현대화 산업 체계를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자원 요소를 효과적으로 끌어모아 ▷글로벌 수준의 염호(鹽湖) 산업 기지 건설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 고지(高地) ▷국제 생태관광 목적지 ▷녹색 유기농 농축산물 생산지 등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창장(長江)경제벨트 등 중대 전략과 적극 매칭하며 녹색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언제나 생태 우선과 녹색 발전을 견지하고 칭짱고원의 생태 보호법을 착실하게 실시하는 한편 핵심기능구 계획을 전면 실행해 칭짱고원을 생태 문명의 고지로 건설해야 한다.
민생을 확실히 보장∙개선하고 민중의 시급한 문제, 어려움, 걱정거리, 바라는 바를 성실히 해결해야 한다. 향촌 진흥에 있어서는 농민과 목축민의 소득 증대가 중점임을 부각시켜야 하고 고원 특색의 종자업 진흥 행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녹색 유기농 목농업을 발전시켜 고원 특산물 브랜드를 성공시켜야 한다.
이어 시 주석은 칭하이성이 중국 소수민족이 많이 모여 사는 성이라면서 민족 업무와 종교 업무를 계속해서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