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7월26일] 장 크리스토 프앵토 화이자 중국 대표가 중국의 개혁은 시장 활력을 더욱 촉진하고 자원 배분을 개선하며 중국 경제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 대해 프앵토 대표는 중국이 모든 면에서 심층적인 개혁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개혁개방을 위해 노력하는 중국 사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개혁 성과를 요약하고 심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프앵토 대표의 말이다.
프앵토 대표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도했다.
그는 3중전회가 제약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고품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약사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업계를 더 높은 품질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앵토 대표는 높은 수준의 개방과 시장 접근 확대에 대한 중국의 약속을 언급하며 글로벌 제약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제약 자원 분배의 최적화를 촉진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화이자의 특정 혁신 약물에 대한 중국의 승인 속도는 유럽연합(EU), 일본보다 훨씬 빠르다"고 밝혔다.
프앵토 대표는 시장과 법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화이자 등 다국적 기업의 대(對)중 투자 확대 및 사업 확장 의지도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