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4일] “현재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으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점점 밀접해지고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본받는 것이 점점 깊어지고 우호의 정이 점점 돈독해지고 있다.” 중국정부 아프리카 특별대표인 류위시(劉豫錫)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FOCAC) 사무 대사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서 중국은 진·실·친·성(진심·실효·친밀·성의) 이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계속 견지하고 아프리카와 전통적 우호를 이어가 국정운영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민심 소통을 촉진하고 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높은 수준의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는 2006년 베이징 정상회의, 2015년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2018년 베이징 정상회의에 이어 중국∙아프리카 우호 대가족이 다시 모이는 것이자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열린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참석하는 외국 정상이 가장 많은 홈그라운드 외교다.
류 대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중요한 까닭은 양측의 깊은 역사적 연원, 이념의 고도 일치, 공동의 발전 비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족 독립 쟁취를 위한 투쟁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현재의 국제 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해 비슷한 견해와 요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현대화 발전의 길에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